재개봉한 '라라랜드', 신작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재개봉한 '라라랜드', 신작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2020.03.26. 오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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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한 '라라랜드', 신작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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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한 영화 '라라랜드'(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라라랜드'가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주디' 등 신작을 제치고 990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라라랜드'는 2016년 개봉해 전국 360만 명을 동원했던 작품으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재개봉해 신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역대 최다 7관왕,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6관왕을 휩쓸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다.

2위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감독 안드레 외브레달)으로 8315명의 관객을 모았다.

3위는 8301명이 관람한 '주디'(감독 루퍼트 굴드)가 차지했다.

이날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만 명대로 떨어졌던 일일 총 관객수가 6만 2021명으로 올랐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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