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 측 "주결경, 독자적 中 활동…전속계약 확인 소송 제기" (공식)

플레디스 측 "주결경, 독자적 中 활동…전속계약 확인 소송 제기" (공식)

2020.03.25.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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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측 "주결경, 독자적 中 활동…전속계약 확인 소송 제기"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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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 측이 주결경과의 전속계약 관련 입장을 밝혔다.

플레디스 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지평 측은 25일 오후 "주결경은 2015년 플레디스와 전속계약 체결 후 아이오아이, 프리스틴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플레디스는 중국 매니지먼트 법인 '성찬성세'를 통해 주결경이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인정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해왔다"라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지난달 19일 주결경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효력 확인의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결경은 지난해 9월 갑자기 일방적인 해지통보서를 보내왔다"며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전속계약을 위반한 무단 연예활동을 하고 있는 주결경을 꼬집었다. 이에 플레디스는 소송을 통해 주결경과의 전속계약 효력 존속 여부를 구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플레디스에 따르면 성찬성세 측 역시 중국 내에서 주결경에 대해 전속계약 이행청구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플레디스는 "법적 분쟁 진행 속 당사는 열린 마음으로 주결경과의 신뢰 회복, 원만한 합의를 통해 분쟁 종료, 이어 연예 활동 진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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