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전역 기념 브이라이브 진행…닉쿤·준케이 깜짝 방문

2PM 우영, 전역 기념 브이라이브 진행…닉쿤·준케이 깜짝 방문

2020.02.28.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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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영, 전역 기념 브이라이브 진행…닉쿤·준케이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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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영이 전역 기념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인사했다.

우영은 지난 2018년 9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21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오늘(28일) 전역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오후2시 2PM의 공식 브이라이브(VLIVE)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우영은 아직 어색한 듯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금세 적응하고, 13년 차 아이돌다운 재치와 방송 센스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우영은 각 잡힌 군복을 깔끔하게 차려입고 "장우영 전역 신고하러 왔습니다. 여러분을 만난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왔어요. 다들 잘 지내셨죠?"라고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저를 기다려준 많은 팬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함께 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2PM 멤버 JUN. K(준케이)와 닉쿤이 우영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 돈독한 의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들의 방문을 사전에 알지 못한 우영은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닉쿤은 "우리 이제 자주 볼 수 있는 거지?"라며 전역을 축하했고, JUN. K는 "제 첫 휴가의 마지막 날 우영이 면회를 갔다. 우리는 양구에서 10분 거리에 있어서 자주 봤다"라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우영은 "멤버들과 더 자주 볼 거고, 얘기도 많이 나누면서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에게 인사드리고 싶다"라고 말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네이버 브이라이브(VLIVE)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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