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측 "결승전 3월 2일,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녹화"(공식)

'미스터트롯' 측 "결승전 3월 2일,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녹화"(공식)

2020.02.28. 오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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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측 "결승전 3월 2일,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녹화"(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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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미스터트롯’ 결승전은 무관중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28일 TV조선 ‘미스터트롯’ 측은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위기 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 상태로 격상된 데에 대한 조처로 당초 600여 명의 관중을 모시고 진행하려던 결승전을 전면 수정해 무관중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승전은 오는 3월 2일 사전 녹화되며, 녹화 장소는 미정인 상태다. 또한 안전상의 문제를 고려해 녹화 장소는 비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시민 여러분의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는 데에 깊은 위로와 공감을 표한다”며 “제작진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예방 조치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시민 여러분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스터트롯’은 지난 24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에서 결승전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취소를 결정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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