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 박서준 "조이서 사랑스럽고, 오수아는 국민 첫 사랑"

'이태원클라쓰' 박서준 "조이서 사랑스럽고, 오수아는 국민 첫 사랑"

2020.02.28. 오후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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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 박서준 "조이서 사랑스럽고, 오수아는 국민 첫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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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극중 삼각관계에 있는 김다미, 권나라 역할의 매력을 전했다.

28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가 참석했다.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거침없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 역을 맡았다.

극중 삼각관계에 있는 조이서와 오수아에 대해 박서준은 "우선 조이서는 소시오패스라서 연기하기에 거부감도 있었을텐데 이서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김다미가 잘 살리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수아에 대해서는 "수아는 새로이의 첫 사랑이다. 그만큼 국민 첫 사랑 같은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그리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데에서 매력이 있다"고 평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의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를 다채롭게 펼쳐내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을 만든 김성윤 PD가 연출을,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았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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