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AKMU 춘천·전주·청주 콘서트 취소…코로나19 확산 방지"

YG 측 "AKMU 춘천·전주·청주 콘서트 취소…코로나19 확산 방지"

2020.02.27.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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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AKMU 춘천·전주·청주 콘서트 취소…코로나19 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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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KMU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춘천, 전주, 청주 콘서트 취소를 결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27일) "코로나19(COVID-19) 사태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3월에 예정되었던 AKMU [항해] TOUR 춘천(14일), 전주(21일), 청주(29일)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팬 여러분과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오니, 너른 이해를 부탁드리며 모두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매한 콘서트 티켓은 공식 예매처(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소속사 측은 "최초 환불 공지일(2/27)이전에 수수료를 지불하고 티켓을 취소하신 분들도 수수료 환불이 가능하오니,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 홈페이지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확진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밤낮없이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해 방역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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