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정균 "6월 동기 정민경과 결혼...복스럽게 먹는 모습에 반해"(인터뷰)

단독 김정균 "6월 동기 정민경과 결혼...복스럽게 먹는 모습에 반해"(인터뷰)

2020.02.25.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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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중년 연예인들이 출연해 색다른 케미를 선보이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돌싱남'으로 나오는 배우 김정균(54)이 새로운 짝을 만났다. 김정균은 오는 6월 KBS 탤런트 14기 동기인 정민경 씨와 화촉을 밝힌다.

25일 오후 김정균은 YTN Star에 “오는 6월 배우 동기 정민경과 결혼한다”라며 “밥을 잘 먹고 착한 매력에 이끌렸다. 예비 신부는 밥만 먹여주면 된다고 말할 정도로 검소한 친구”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김정균은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출연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릴 예정이다.

김정균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국이라 알리지 않으려 했으나,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단독] 김정균 "6월 동기 정민경과 결혼...복스럽게 먹는 모습에 반해"(인터뷰)

한편 김정균은 데뷔 직후인 1992년 KBS2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차헌성 역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신손자병법' '청춘극장'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갔고, 영화 '시라소니'를 통해 스크린에도 데뷔했다. 특히 SBS 'LA아리랑'과 MBC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등에 출연하며 코믹 연기를 매끄럽게 소화하며 승승장구했다.

지난 2017년 '불청'에 합류해 3년째 출연 중이며, TV조선 사극 '대군, 사랑을 그리다'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최근 한국농업방송(NBS)에서 자전거 기행 프로그램 '발길이 머무는 곳'을 진행하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SBS '불타는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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