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측 "코로나19 여파로 시사회 취소...개봉은 3월 12일 그대로" (공식)

'악몽' 측 "코로나19 여파로 시사회 취소...개봉은 3월 12일 그대로" (공식)

2020.02.25.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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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측 "코로나19 여파로 시사회 취소...개봉은 3월 12일 그대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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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영화 '악몽'(감독 송정우)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취소됐다. 개봉 날짜는 변경이 없다.

25일 '악몽' 측은 "'악몽'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가 확산과 피해를 방지하고자 오는 3월 5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간담회를 취소하게 되었다"라고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일정 취소에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언론 및 영화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바, 정부의 실내 개최 행사 및 다수 밀집 행사 자제 권고에 따라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거듭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악몽'의 개봉은 예정되었던 3월 12일에 변경 없이 이뤄진다.

'악몽'은 영화감독 연우(오지호)가 자신의 영화를 통해 교통사고로 잃어버린 딸을 다시 살리려는 광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다.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스톰픽처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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