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 퍼포머 무대, 꿈 같다…내년, 더 기대"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 퍼포머 무대, 꿈 같다…내년, 더 기대"

2020.02.24. 오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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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 퍼포머 무대, 꿈 같다…내년, 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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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당초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45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릴 에정이었지만 거세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최소한의 위험도 차단하기 위해 유튜브 생중계로만 진행됐다.

이날 슈가는 지난 1월 '그래미 어워즈' 퍼포머로서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슈가는 "그래미 어워즈에 2년 연속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지난해 시상을 하면서 무대에 올랐었고, 꼭 다시 와서 공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1년 만에 하게 돼 꿈 같다"고 말했다.

이어 "2017년 빌보드뮤직어워드 갔을 때가 생각났다. 그 때도 상만 받고 돌아갔는데, 사실 믿기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그래미 가서 공연 한 것 자체도 너무 떨리고했는데, 그 때 생각이 나면서 '한스텝 한스텝 밟아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굉장히 놀랍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슈가는 "내년이 더 기대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2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7'(MAP OF THE SOUL : 7)을 발매했다. 발매 첫날 총 265만 305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온'(ON)은 공개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25일 미국 NBC 채널에서 방송되는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온'의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방탄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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