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 아나운서, 미열증세로 조기퇴근 "불안 느끼게 해 죄송"

김민아 아나운서, 미열증세로 조기퇴근 "불안 느끼게 해 죄송"

2020.02.24. 오전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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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아나운서, 미열증세로 조기퇴근 "불안 느끼게 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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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아나운서가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중계 도중 미열 증세로 조기 퇴근했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37.5도를 조금 웃도는 체온과 몸살 기온이 있었다"면서도 "걱정할 만한 증상은 아니었고 가능성도 낮지만 자의로 판단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즉시 현장을 떠났다. 최선의 선택이었고 지침대로 행동했다"며 "나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 분들께 죄송하고 내일(24일)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적었다.

이날 김 아나운서는 서울 청진동 롤파크에서 열린 LCK 스프링 정규 시즌 1라운드 샌드박스·담원 게이밍 경기 중 퇴장했다. 주최 측은 김민아 아나운서가 미열이 있는 상태로, 우려하는 부분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김민아와 인터뷰한 선수들의 상태도 확인 중이라고 알렸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기상캐스터, 방송인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김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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