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대구 슈퍼콘서트, 결국 연기...코로나19 여파 (공식)

SBS 대구 슈퍼콘서트, 결국 연기...코로나19 여파 (공식)

2020.02.19. 오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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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구 슈퍼콘서트, 결국 연기...코로나19 여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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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인 대구'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된다.

19일 SBS는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인 대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관객 여러분과 출연진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콘서트를 잠정 연기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공연 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드리겠다"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인 대구'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NCT 127, 지코, 펜타곤, SF9, 더보이즈, 위키미키, 체리블렛 등이 1·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콘서트는 내달 8일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 18일 예정이었던 1차 방청권 신청이 잠정 연기됐고, 이날 대구, 경북 지역에서 추가 확진자 13명이 발생하면서 주최 측은 결국 콘서트 연기를 결정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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