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 서동주, 피아노 아닌 미술로 예원학교 입학"

서정희 "딸 서동주, 피아노 아닌 미술로 예원학교 입학"

2020.02.19. 오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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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딸 서동주, 피아노 아닌 미술로 예원학교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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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딸 서동주의 학창시절을 언급했다.

19일 서정희는 자신의 SNS에 "모든 사람들이 동주가 예원(학교)에 입학했다고 하니까 피아노로 입학한 줄 알았다"며 "초등학교 콩쿠르는 물론, 한국일보 콩쿠르에서 금상도 받을 정도로 휩쓸고 다녔으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작 예원은 미술로 입학했다. 피아노를 때려치웠으니까"라며 "이유는 삼익콩쿠르 2차 예선에 보기 좋게 미끄러졌고, 우리 둘은 깊은 좌절감에 울었다. 돌아오는 길에 딸과 울면서 송두리째 빼앗긴 그 세월이 너무 싫어서 피아노를 그만 두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리고 미술로 갈아탔다. 월간객석에서 월간미술로 정기 구독을 바꾸고 미술에 또 올인했다. 예원중학교에는 미술로 입학했다"고 전했다.

서정희 "딸 서동주, 피아노 아닌 미술로 예원학교 입학"

예원중학교는 중학교 과정의 예술계 사립 특수학교로, 수많은 예술계 거장들을 배출했다.

한편 서세원,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전문 변호사로 일하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변호사와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 서동주, 서정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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