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임영웅 측 "잡음 우려돼 후원 계좌 폐쇄"

'미스터트롯' 임영웅 측 "잡음 우려돼 후원 계좌 폐쇄"

2020.02.19. 오전 11:2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미스터트롯' 임영웅 측 "잡음 우려돼 후원 계좌 폐쇄"
AD
‘미스터트롯’ 임영웅 측이 논란이 되고 있는 후원 계좌를 폐쇄했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1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여러분의 우려 섞인 목소리와 진심어린 걱정의 의견들을 받고 저도 영웅 군도 마음 편치않은 하루를 보냈다”며 “현재 TV조선 측과 협의하에 악의적인 비방글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경연 중이니 영웅 군이 경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금만 힘을 모아달라”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또 다른 잡음에 대한 우려로 모든 후원은 정중히 사절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영욱의 소속사는 팬들의 요청에 의해 후원을 목적으로 한 임영웅의 개인계좌를 팬카페에 공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불법 아니냐"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팬들의 의견이 양분화 됐다. 논란이 계속되자 소속사가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영웅은 2016년 8월 데뷔 앨범 '미워요'를 발표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SBS '판타스틱 듀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미스터트롯'에서 4주 연속 온라인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하며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gj92@ytnplus.co.kr)
[사진=임영웅 SNS]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