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4관왕' 주역들 모인다...'기생충' 팀 오늘(19일) 기자회견

'아카데미 4관왕' 주역들 모인다...'기생충' 팀 오늘(19일) 기자회견

2020.02.19.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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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4관왕' 주역들 모인다...'기생충' 팀 오늘(19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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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4관왕 주역들이 모인다.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팀이 오늘(19일) 오전 11시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자 회견을 연다.

이날 자리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 등이 참석한다. 최우식은 영화 촬영으로 불참한다.

지난해 5월 열린 제72회 칸영화제를 시작으로 한국 개봉, 북미 개봉,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까지 무려 10개월 이상 이어져 온 긴 일정이 막을 내렸다.

봉 감독의 일곱 번째 장편영화 '기생충'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극영화상(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까지 4관왕에 오르며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아카데미 4관왕 소감은 물론 수상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기생충'은 오는 26일 흑백판으로도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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