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주말 박스오피스 승자...'히트맨' 손익분기점 돌파

'정직한 후보', 주말 박스오피스 승자...'히트맨' 손익분기점 돌파

2020.02.17. 오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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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주말 박스오피스 승자...'히트맨' 손익분기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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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가 주말 박스오피스 승자로 등극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정직한 후보'는 26만 188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0만 8850명으로 이날 아니면 다음날 중으로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2위는 '작은 아씨들'(감독 그라테 거윅)의 차지였다. 같은 날 10만 7747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현재까지 46만 3757명이 영화를 봤다.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4관왕에 오르며 재개봉한 '기생충'(감독 봉준호)은 3만 3289명이 봐 누적 관객 수는 1022만 8437명을 달성했다.

'정직한 후보', 주말 박스오피스 승자...'히트맨' 손익분기점 돌파

같은 날 4246명의 관객을 모은 '히트맨'은 손익분기점인 240만 명을 넘어서는 데 성공했다. 2020년 개봉한 한국영화 최초로 손익분기점 달성으로 눈길을 모은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NEW,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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