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후보', 韓영화 예매율 1위...극장가 새로운 활력 예고

'정직한 후보', 韓영화 예매율 1위...극장가 새로운 활력 예고

2020.02.11. 오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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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韓영화 예매율 1위...극장가 새로운 활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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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직한 후보'(감독 장유정, 제작 수필름/홍필름)가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는 12일 개봉하는 '정직한 후보'가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개봉 전부터 배우 라미란,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등 충무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적인 코믹 앙상블과 속 시원한 코미디로 주목을 받았던 '정직한 후보'는 시사회를 통해 먼저 관람한 언론 매체와 관람객들의 뜨거운 찬사와 극찬 세례로 입소문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할 말이 있어도 하지 못한 채 살아야 하는 답답한 현대인에게 진실과 정직의 가치를 솔직하고 거침없는 표현으로 전하는 주상숙(라미란) 캐릭터는 대리만족과 함께 해방감을 선사해 '현실 공감 영화'라는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또한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어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작품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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