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채수빈 핑크빛 러브스토리 ‘반의반’, 설렘 가득 현장 공개

정해인·채수빈 핑크빛 러브스토리 ‘반의반’, 설렘 가득 현장 공개

2020.02.06. 오전 10:3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정해인·채수빈 핑크빛 러브스토리 ‘반의반’, 설렘 가득 현장 공개
AD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의 설렘 가득한 첫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정해인)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채수빈)가 만나 그리는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다.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과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드라마 ‘공항 가는 길’ 등을 집필한 이숙연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달콤한 두근거림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반의반’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상암동에서 진행된 ‘반의반’ 대본리딩에는 이상엽 감독과 이숙연 작가를 비롯해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 이상희, 박주현, 김누리, 강봉성, 홍우진, 김정우 등 주요 출연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해인·채수빈 핑크빛 러브스토리 ‘반의반’, 설렘 가득 현장 공개

연출을 맡은 이상엽 감독은 “이 자리까지 오게 돼서 무척이나 설렌다. 추운 겨울 지나 봄꽃이 필 때까지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게 열심히 촬영하겠다”며 ‘반의반’의 상쾌한 첫 걸음을 알렸다. 집필을 맡은 이숙연 작가는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해인은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같이 파이팅해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행복한 작품이 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져 관심을 높였다. 채수빈은 “좋은 분들과 따뜻한 작품을 같이 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극중 정해인은 노르웨이에서 보낸 어린 시절 유일한 친구였던 ‘지수’를 인생의 전부로 여기며 10년 동안 짝사랑 중인 순정남 ‘하원’으로 분한다. 채수빈은 반지하 방에서 제대로 된 일자리도 없이 전전하지만 모두 괜찮다고 믿으며, 가능한 단순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클래식 녹음엔지니어 ‘서우’로 분한다. 서우는 하원과 지수 사이에 운명적으로 파고들어 하원과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반의반’ 제작진은 “정해인, 채수빈, 이하나, 김성규를 비롯한 전 출연진의 조화로운 호흡과 생기 넘치는 연기력이 돋보인 대본리딩이었다. 시청자분들이 함께 설레고 웃음 지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잘 만들겠다. 오는 3월, 봄 햇살처럼 포근한 작품으로 찾아뵐테니 ‘반의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오는 3월 23일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