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정유미, H.O.T 팬클럽 인연→두 번의 열애설→공식 연인 (종합)

강타♥정유미, H.O.T 팬클럽 인연→두 번의 열애설→공식 연인 (종합)

2020.02.04.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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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타♥정유미, H.O.T 팬클럽 인연→두 번의 열애설→공식 연인 (종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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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타와 배우 정유미가 열애를 인정했다.

4일 오전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YTN Star에 “강타와 정유미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지난해 8월 두 사람은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친한 동료 사이"라고 해명했으나 6개월 만에 다시 나온 열애설에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정유미는 지난 2013년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그룹 H.O.T와 강타의 팬클럽이었음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정유미는 “H.O.T 팬클럽이었다. 강타를 좋아했다"라며 "부산이 고향인데 집에 보수적이라 H.O.T 공연을 보기 위해 수련회 공문을 만든 적도 있다"라고 말하며 강타에 대해 팬심을 보였다.

강타♥정유미, H.O.T 팬클럽 인연→두 번의 열애설→공식 연인 (종합)

이후 정유미는 2017년 MBC 표준FM 라디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게스트로 출연해 강타를 직접 만났다. 당시 정유미는 "추운 겨울 날, 선물을 주기 위해 강타의 집 앞에서 기다리다 강타의 아버지를 만났다. 근데 아버지가 기다리지 말고 가라고 하셔서 아버지께 대신 선물을 전해드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학창 시절 사용한 아이디가 ‘칠현(강타의 본명) 마누라’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H.O.T. 팬클럽 출신인 정유미가 강타와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하면서 또 하나의 스타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강타♥정유미, H.O.T 팬클럽 인연→두 번의 열애설→공식 연인 (종합)

한편 강타는 1996년 H.O.T로 데뷔, '전사의 후예' '캔디' '아이야'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1세대 아이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8년에는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에서 다시 H.O.T.의 재결합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정유미는 2004년 KBS2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 '동이', '옥탑방 왕세자', '검법남녀', '프리스트'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MBC 표준FM 라디오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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