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아내' 장지연, '가세연' 김용호 전 기자 명예훼손 고소

'김건모 아내' 장지연, '가세연' 김용호 전 기자 명예훼손 고소

2020.02.03. 오후 1:4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김건모 아내' 장지연, '가세연' 김용호 전 기자 명예훼손 고소
AD
성폭행 의혹을 안고 있는 가수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출연 중인 김용호 전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3일 김건모 측 관계자는 YTN Star에 "장지연이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김용호 전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달 받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용호 전 기자는 지난 1월 대구에서 개최한 강연회에서 장지연의 결혼 전 사생활 관련 내용을 언급했다. 이 부분에 대해 장지연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가세연 측은 지난해 12월부터 김건모의 성폭행 및 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은 지난해 12월 9일 김건모를 강간죄로 고소했고, 김건모는 "사실무근"이라며 같은달 13일 이 여성을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김건모는 성폭행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상태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장지연 앨범 커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