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인애, 루머에 분노 "성형 안 했다...사망설? 더 잘 살겠다"

장미인애, 루머에 분노 "성형 안 했다...사망설? 더 잘 살겠다"

2020.02.03.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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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루머에 분노 "성형 안 했다...사망설? 더 잘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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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미인애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부인했다.

장미인애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내가 죽기를 바라니? 더 잘 살게요. 관심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만큼 버티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거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한 누리꾼이 그에게 최근 떠도는 사망설을 제보하자 답한 글이다.

이어 장미인애는 "성형 안했다"며 "부모님이 주신 얼굴이다. 언제는 살 빼라며 살 빠져도 난리. 역할에 맡게 사는 게 우리 직업이고 책임은 내가 지며 살아가는 게 인생이다. 제대로 알고 댓글 달아라. 관심은 고마운데 내가 언플하는거 아니니까 더 잘 살겠다. 내 후배들 생각하며 자는 시간도 아까워서 뭐든 하며 더 잘 살겠다"'라고 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달 31일 SNS를 통해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한 매체가 그가 유흥업소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보도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장미인애 측은 "악의적인 허위 제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장미인애는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다. 이후 '레인보우 로망스' '복희 누나' '보고싶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을 통해 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내비쳤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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