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영, 김재환 부산 콘서트 스페셜 게스트…워너원 의리 지킨다

그룹 CIX의 멤버 배진영이 가수 김재환의 부산 콘서트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배진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오늘(31일) "CIX 멤버 배진영이 2월 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0 김재환 첫 단독 콘서트 'illusion; 煥想(일루전; 환상) in 부산' 공연의 스페셜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선다"고 밝혔다.

배진영의 깜짝 출연은 김재환이 부산 콘서트 티켓 예매 페이지를 오픈했을 당시 노출된 바 있어 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배진영은 부산임에도 불구하고 김재환의 요청을 흔쾌히 승낙하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배진영과 김재환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활약했다. 이후 배진영은 그룹 CIX의 멤버로서, 김재환은 솔로 가수로서 가요계에 두각을 드러내며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배진영이 속한 CIX는 2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단독 팬미팅 '안녕, 픽스(HELLO FIX)'를 개최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C9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