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스탠드업’ 출연 소감 “개그는 개그로..심각하게 생각 말길”

서동주, ‘스탠드업’ 출연 소감 “개그는 개그로..심각하게 생각 말길”

2020.01.29. 오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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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스탠드업’ 출연 소감 “개그는 개그로..심각하게 생각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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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KBS 2TV ‘스탠드업’ 출연 소감을 전했다.

29일 서동주는 자신의 SNS에 “독감이 엄청 심해서 목소리가 안 나오는 상황에 링거까지 맞고 한 거라 엄청 걱정했었다. 다행히 피디님들과 작가님들이 편집을 잘해주셔서 재미있게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저는 재미있어 보이는 일은 다 도전해보자, 이런 주의라 도전을 했는데 대본 쓰는 일부터 연습과 리허설까지 엄청난 준비가 필요하더라. 또 남들 앞에서 뻔뻔하게 준비한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배짱도 필요하다. 박나래 님을 비롯한 출연진들 모두 정말 존경스러운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동주는 “‘스탠드업’이라는 게 원래 헛소리도 많이 하고, 과장되게 이야기하고 그런 코미디니까 심각하게 생각 말고 웃어 넘겨주시면 좋을 것 같다. 개그는 개그일 뿐. 다큐로 만들지 말자”라고 말했다.

서동주는 개그맨 서세원, 모델 서정희의 딸로 아이비리그 출신의 미국 변호사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한 ‘스탠드업’을 통해 악플에 대한 이야기부터 자신의 이혼 이야기까지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유쾌함을 보였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서동주 공식 SNS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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