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 "유빈·혜림, 전속계약 만료…아름다운 미래 응원"(공식)

JYP 측 "유빈·혜림, 전속계약 만료…아름다운 미래 응원"(공식)

2020.01.28.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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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측 "유빈·혜림, 전속계약 만료…아름다운 미래 응원"(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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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혜림이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28일)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25일을 끝으로 유빈, 혜림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고, 서로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빈, 혜림과 함께 이룬 모든 성과는 JYP가 성장하고 꽃을 피우는 밑바탕이 됐다"며 "이들이 남긴 눈부신 발자취는 긴 시간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준 팬분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갈 두 사람에게 변치 않는 애정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 본사 역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갈 두 사람에게 변치 않는 애정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빈과 혜림은 각각 2007년,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2009년 '노바디(Nobody)'를 통해 K팝 사상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인 'HOT 100'에 76위로 진입하는 등 기록을 썼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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