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3' 설 맞이 트로트 특집...초대가수는 유산슬

'슈가맨3' 설 맞이 트로트 특집...초대가수는 유산슬

2020.01.23.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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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설 맞이 트로트 특집...초대가수는 유산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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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슬이 '슈가맨3' 설 특집 방송에 초대가수로 등장한다.

24일 방송을 앞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트로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MC 유재석은 본격적인 슈가맨 소개에 앞서 요즘 가장 사랑받는 트로트 곡인 유산슬의 '사랑의 재개발'을 열창했다.

김이나가 "유재석씨가 유산슬씨와 컬래버레이션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유재석은 "도대체 (애드립을) 어디까지 맞춰드려야 하냐"며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트로트 특집의 쇼맨으로는 선우정아와 정승환이 출연했다. 시즌 2에 이어 두 번째 맞대결을 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 필승을 다짐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슈가맨3' 녹화장은 트로트 특집에 걸맞게 흥과 끼가 넘쳐흘렀다는 후문이다. 판정단 인터뷰를 하던 유희열은 개다리춤까지 선보였다.

소속 가수 정승환은 "사장님의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응수해 웃음을 줬다.

한편 지난 시즌 정승환을 누르고 승리했던 선우정아는 이번 무대에서도 완벽한 편곡으로 원곡 가수마저 기립박수를 치게 만들었다. 재대결인 만큼 칼을 갈고 나온 듯 한 양 팀 쇼맨들의 무대에 MC들도 "통틀어 가장 역대급 역주행 무대"라며 극찬했다.

'슈가맨3' 설맞이 트로트 특집은 2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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