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첫날 25만↑

'남산의 부장들',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첫날 25만↑

2020.01.23. 오전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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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첫날 2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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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개봉 첫날 압도적 1위로 출발했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남산의 부장들'은 25만 2114명(누적 관객 수 25만 779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2위는 '히트맨'(감독 최원섭)이 차지했다. 같은 날 8만 1351명(누적 관객 수 9만 6931명)의 관객을 모았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는 4만 5094명(누적 관객 수 5만 1431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영화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주태주(이성민)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코미디다.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했던 '해치지 않아'(감독 손재곤)은 4위로 떨어졌다. 2만 3119명의 관객이 관람해 현재까지 96만 8616명이 영화를 봤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리틀빅픽쳐스,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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