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하거나 능청스럽거나...'하이에나'로 돌아온 김혜수

강렬하거나 능청스럽거나...'하이에나'로 돌아온 김혜수

2020.01.21. 오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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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거나 능청스럽거나...'하이에나'로 돌아온 김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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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 안방에 복귀한다.

21일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제작진은 드라마 속 김혜수를 엿볼 수 있는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이 작품은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다. 드라마 '직장의 신', '시그널'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인상적인 캐릭터를 남긴 김혜수가 주인공 정금자 역으로 출연을 확정하면서 기대를 더한다.

세련된 정장에 변호사 배지를 달고 카리스마를 내뿜는 첫 번째 사진과 달리, 또 다른 사진에서는 새빨간 트레이닝복 세트를 입고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하이에나' 측은 이와 관련 "정금자는 돈을 벌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잡초 같은 변호사다. 승리 앞에서 사악해지기도, 능청스러워지기도 하는 정금자의 복합적인 매력이 김혜수를 통해 200% 구현되고 있다.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에나'는 '스토브리그' 후속으로 오는 2월 21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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