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음문석 "생각지 못한 관심 감사...진솔한 마음으로 임했다"

배우 음문석의 열혈 자취 라이프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프로그램에 새로이 합류한 음문석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음문석은 등장부터 놀라움을 자아냈다. 샤워 후 수건만 두른 모습으로 나타난 그의 모습은 '모벤져스'는 물론 MC 군단곽 시청자마저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어 가감 없이 공개된 음문석의 집안과 투철한 절약 정신은 감탄을 자아냈다. 또 자신만의 팁으로 능숙한 요리 실력을 선보인 음문석에게선 자취 20년의 내공이 느껴졌다.

특히 음문석은 힘들었던 과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무명시절을 얼마나 힘들게 보냈을지 짐작하게 했다.

이렇듯 음문석은 꾸밈없는 리얼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그간 볼 수 없었던 그의 현실적인 생활과 모습들은 신선함을 선사했다.

방송 후 음문석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를 통해 "생각하지 못한 만큼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처음 하는 관찰 예능이라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진솔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 봐주시길 바란다"며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만큼 더 열심히 연기해,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앞서 등장 예고만으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음문석. 앞으로 '미우새'를 통해 어떤 숨은 매력들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쳐 = '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