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재회 뒤 눈물의 이별 키스...‘사랑의 불시착’ 11.5%

현빈·손예진 재회 뒤 눈물의 이별 키스...‘사랑의 불시착’ 11.5%

2020.01.19.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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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에서 현빈과 손예진이 또다시 안타까운 작별로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9회는 윤세리(손예진)를 납치한 장본인이 리정혁(현빈)의 아버지 리충렬(전국환)임이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했다. 음모로 구류소에 감금됐다 풀려난 리정혁은 자신의 집에서 윤세리를 발견하고 안도하며 눈물의 재회를 했다.

이어 윤세리가 드디어 북한 땅을 떠나 대한민국으로 돌아가는 전개가 이어졌다. 비무장지대를 통해 탈출하기로 결심한 윤세리는 리정혁을 비롯한 5중대 대원들과 함께 애틋한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현빈·손예진 재회 뒤 눈물의 이별 키스...‘사랑의 불시착’ 11.5%

방송 말미에는 헤어지기 직전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내는 두 커플의 모습이 그려져 먹먹함을 자아냈다. 리정혁은 윤세리와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고 싶어 일부러 같은 길을 빙빙 돌았고,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애써 덤덤한 태도로 헤어짐을 받아들였다. “한 걸음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말하며 선을 넘어와 입을 맞추는 리정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1.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캡쳐 = tvN '사랑의 불시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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