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사생활 논란' 김정훈, 일본 팬미팅으로 활동 재개

'전 여친 사생활 논란' 김정훈, 일본 팬미팅으로 활동 재개

2020.01.15. 오후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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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사생활 논란' 김정훈, 일본 팬미팅으로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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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김정훈이 일본에서 활동을 재개한다.

김정훈은 지난 5일 일본 오사카, 7일 도쿄에서 생일 기념 팬미팅을 열었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말 많은 분들이 오시고 관계자분들도 많이 오셔서 긴장했지만 잘 끝났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여러 가지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데 응원해달라"며 향후 계획도 언급했다.

앞서 김정훈은 지난해 2월 전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로부터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 당시 A씨는 소장을 통해 김정훈과 교제 중 임신했고, 이를 알리자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집을 구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정훈 측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서로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도 했다.

이후 김정훈은 출연 중이던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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