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황우슬혜 "'히트맨' 찍으면서 결혼 생각...행복했다"

[Y현장] 황우슬혜 "'히트맨' 찍으면서 결혼 생각...행복했다"

2020.01.14. 오후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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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황우슬혜 "'히트맨' 찍으면서 결혼 생각...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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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우슬혜가 영화를 촬영하면서 "결혼을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히트맨'(감독 최원섭, 제작 베리굿스튜디오)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가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그리고 최원섭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황우슬혜는 "인간 황우슬혜는 결혼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미나 역할을 통해 (권)상우 오빠와 (이)지원양과 가족 이야기를 하면서 이런 가족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면서 "마지막 촬영 때 아쉽고 눈물이 핑 돌 정도였다. 이런 가족이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히트맨' 찍으면서 행복했다"라고 미소 지었다.

황우슬혜는 웹툰 작가 준의 든든한 아내 미나 역으로 권상우와 코믹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히트맨'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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