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람 "父 전영록과 만남 없어...가정 있으니 이해해"

전보람 "父 전영록과 만남 없어...가정 있으니 이해해"

2020.01.14. 오전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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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람 "父 전영록과 만남 없어...가정 있으니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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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배우 전보람이 가수인 아버지 전영록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밥먹다')'에는 전보람과 그의 어머니인 배우 이미영이 출연했다.

이날 전보람은 부모님의 이혼을 언급하며 "새 엄마도 잘해주셨지만 엄마가 해주는 것과는 달라서 사춘기 때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며 "어릴 때는 어른들이 아빠를 따르는 게 낫다고 해서 아빠와 살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엄마와 이별했다"고 고백했다.

김수미는 "요즘은 아빠 안 만나냐. 안 만나는 것도 불효"라면서 물었고 전보람은 "나도 바빴다"며 아버지 전영록과 자주 만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전보람은 "내 생각에는 가정이 있으시니까. 아빠가 전화 잘 안하신다"며 "그래도 나는 다 이해한다. 내가 잘한 것도 없기 때문에"라며 "아버지 전영록에게 아이가 둘이나 있지 않나.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보다 전보람은 아픈 엄마가 걱정이라고 털어놨고 김수미는 전보람을 향해 "네가 엄마 잘 챙겨줘라"고 다독였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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