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측 "사재기 루머 허위, 사법부 인정받았다" 강경 대응

케이시 측 "사재기 루머 허위, 사법부 인정받았다" 강경 대응

2020.01.14.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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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시 측 "사재기 루머 허위, 사법부 인정받았다"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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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케이시가 음원 사재기 루머 관련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는 지난해 케이시에 관련된 악성 루머를 퍼트린 일부가 기소유예를, 또다른 일부가 교육 이수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아 당사에 대한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은 바 있음을 전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는 지난해 초부터 케이시의 앨범과 관련해 ‘사재기 루머’를 양산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에게 경종을 울린 결과임을 알립니다. 당사는 앞서 이들 악성 루머 유포자들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명예훼손죄 및 형법 제311조 모욕죄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이제 더는 해명도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바,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와 당사에 대해 말도 안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이들과 끝까지 맞설 것이며, 계속해서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케이시는 2015년 '침대 위에서'를 발매,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6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그때가 좋았어', '진심이 담긴 노래', '가을밤 떠난 너'로 인기를 얻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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