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비밀의 숲2' 합류...조승우·배두나 만난다(공식)

배우 전혜진이 '비밀의 숲' 시즌2에 합류한다.

13일 전혜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TN Star에 “전혜진이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에 출연한다”고 말했다.

1998년 영화 '죽이는 이야기'로 데뷔한 전혜진은 영화 ‘백두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 WWW ‘ 등의 작품을 통해 데뷔 20여년 만에 전성기를 맞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비밀의 숲’ 시즌2에는 조승우, 배두나 등 원년 멤버들을 비롯해 최무성 등의 출연이 확정된 바 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친 드라마다. 지난 2017년 최고시청률 6.6%를 기록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로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비밀의 숲 시즌2'의 극본은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수연 작가가 담당하며 연출은 안길호 감독에서 박현석 감독으로 교체됐다. 정확한 편성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