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손예진, 현빈 향한 진심 고백… ‘사랑의 불시착’ 11.3% 기록

“사랑해요” 손예진, 현빈 향한 진심 고백… ‘사랑의 불시착’ 11.3% 기록

2020.01.13. 오전 10:1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사랑해요” 손예진, 현빈 향한 진심 고백… ‘사랑의 불시착’ 11.3% 기록_이미지
AD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손예진이 현빈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2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 8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1.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승준(김정현)과 함께 사라진 윤세리(손예진)의 복잡한 감정 변화가 그려졌다. 구승준은 윤세리에게 대한민국으로 무사히 돌아가기 위해서 영국 국적인 자신과 위장 결혼을 하는 방법을 제안했고, 윤세리는 흔들리는 눈빛을 보였다.

리정혁(현빈)은 총상이 회복되지 않은 몸을 이끌고 윤세리를 찾아와 그녀의 마음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자신과 함께 있으면 리정혁이 위험해질 수도 있을 거라 판단한 윤세리는 “나 방금 청혼 받았어요”라고 냉정하게 그를 대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랑해요” 손예진, 현빈 향한 진심 고백… ‘사랑의 불시착’ 11.3% 기록

한편, 리정혁의 약혼녀 서단(서지혜)과 김정현은 서로의 이해관계를 위해 공조할 기미를 보이며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윤세리의 정체를 알아챈 서단은 국가에 신고하겠다는 강경한 의사를 보였지만, 자신을 회유하는 구승준의 말에 호기심을 보이며 네 남녀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납치당한 윤세리가 리정혁에게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총구가 겨눠진 상태에서 리정혁에게 사랑한다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윤세리의 목소리와 동시에 총성이 울려 퍼지며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로 올랐다.

매회 반전과 설렘으로 가득한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tvN '사랑의 불시착']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