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팬클럽 가입비 환불 진행…"많은 사랑 감사"

그룹 '엑스원'의 팬클럽이 가입비 환불 전차를 진행한다.

엑스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오늘(10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엑스원 활동이 공식 종료됨에 따라 공식 유로 팬클럽 원잇 1기 가입비 환불을 진행하려 한다. 가입 당시 지불한 전액(배송비 포함) 환불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절차와 방안에 대해서는 협의 이후 추후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정리해 공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양해 부탁드린다. 엑스원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빛날 11명의 청춘을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고 아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엑스원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배출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같은해 8월 데뷔 앨범 '비상:퀀텀 리프(QUANTUM LEAP)'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그러나 '프로듀스X101'이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고, 지난 6일 "엑스원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했지만 합의가 되지 않아 결국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는 발표와 함께 공식 해체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