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월간 윤종신', 13일 1월호 '스페어' 공개…염따 피처링 참여
LIVE

실시간 주요뉴스

가요

'월간 윤종신', 13일 1월호 '스페어' 공개…염따 피처링 참여

2020년 01월 10일 10시 39분 댓글
글자크기 조정하기
'월간 윤종신', 13일 1월호 '스페어' 공개…염따 피처링 참여
가수 윤종신의 2020년 첫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월호 'Spare(스페어)'가 13일 공개된다.

1월호 'Spare'는 이방인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정처 없이, 갈 수 있을 만큼만' 떠돌고 있는 윤종신의 이방인 단상을 담았다.

윤종신은 넷플릭스 드라마 '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 2의 한 장면에서 이번 곡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인 보니와 제임스가 탄 차의 타이어에 펑크가 나고, 스페어타이어가 있냐는 보니의 질문("Do you have a spare?")에 제임스는 방금 구멍 난 타이어가 스페어였다고 대답("That is the spare")한다.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이 대사와 장면을 윤종신은 우리 인생에 비유했다. 그는 우리는 모두 스페어를 하나씩 갖고 태어나는 걸지도 모르며, 그 스페어를 언제 어떻게 갈아 끼우느냐에 따라 삶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윤종신은 "나는 내게 주어진 스페어를 50이 된 이제 막 갈아 끼운 게 아닐까, '이방인 프로젝트'가 바로 그렇게 갈아 끼운 타이어로 달려야 하는 새로운 길이 아닐까 생각했다"며 "처음 갖고 태어난 타이어는 잘 소진한 것 같고, 이제 스페어도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잘 소진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의 첫 기착지로 미국 텍사스를 선택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들판을 달리는 장면을 뮤직비디오에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 텍사스 분위기에 맞춰 컨트리 장르로 풀어보려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EDM 장르로 완성됐다.

한편 이번 1월호에는 래퍼 염따가 랩 메이킹 및 피처링에 참여해 이목을 끈다.

윤종신은 "염따와 통화한 뒤 정확히 8시간 후 작업이 끝났다. 여태 작업해본 뮤지션 중 제일 쿨한 것 같다"며 "'염따는 그냥 염따지 뭐'라는 마인드가 멋지고 그게 가사에서도 잘 드러난다. 정말 고맙고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종신과 염따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Spare'는 13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미스틱스토리]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