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진종오, '뭉쳐야 찬다' 잠정 휴식 "도쿄올림픽 준비에 집중"

단독 진종오, '뭉쳐야 찬다' 잠정 휴식 "도쿄올림픽 준비에 집중"

2020.01.08.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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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진종오, '뭉쳐야 찬다' 잠정 휴식 "도쿄올림픽 준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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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가 어쩌다FC 활동 휴식기를 갖는다.

8일 JTBC '뭉쳐야 찬다' 관계자는 YTN star에 "진종오 선수가 오는 2020 도쿄 올림픽 준비에 충실하기 위해 잠시 어쩌다FC 활동 휴식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어쩌다FC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 진종오 선수의 올림픽 활약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대회 후 '뭉쳐야 찬다'로 금의환향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진종오는 이미 '뭉쳐야 찬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오는 19일 방송을 끝으로 어쩌다FC, 그리고 시청자와 잠시 이별한다.

진종오는 앞서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3회 연속 남자 50m 권총을 제패했다. 2012년에는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땄다.

그는 이번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10m 공기권총 및 혼성 10m 공기권총 출전을 노리고 있다. 개인통산 5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이다.

'뭉쳐야 찬다'는 한국 축구의 전설 안정환 감독과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른 스포츠 전설들이 뭉쳐 조기 축구팀을 결성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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