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머니게임’ 심은경 “6년 만에 드라마, 복귀하게 될 줄 몰랐다”

[Y현장] ‘머니게임’ 심은경 “6년 만에 드라마, 복귀하게 될 줄 몰랐다”

2020.01.08. 오후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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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머니게임’ 심은경 “6년 만에 드라마, 복귀하게 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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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드라마로 차기작을 선택하게 됐는데 사실 드라마로 복귀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배우 심은경이 6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 심경을 전했다.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호텔에서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상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수, 이성민, 심은경 등 드라마의 주요 출연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심은경은 “전혀 드라마를 하게 되리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머니게임’이라는 작품을 제안 받고 자연스럽게 이 작품은 내가 해야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작품과 배우의 연이라는 것이 있는데 머니게임은 그 연이 강하게 느껴진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에 대해서 최근 드라마에서 잘 다뤄진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느끼기도 했다. 촬영을 하면서도 경제라는 개념이 어렵게 다가오는 부분도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에서는 결국 다뤄지는게 인간에 대한 성찰이 잘 보여줘서 드라마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대의 금융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 대립을 그린 드라마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으로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 온 배우진 고수를 비롯해 각각 5년, 6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성민과 심은경이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는 15일(수) 밤 9시 30분이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제공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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