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기생충' 골든글로브 수상 이후..."단체 사진 못 찍었지만"

조여정, '기생충' 골든글로브 수상 이후..."단체 사진 못 찍었지만"

2020.01.06. 오후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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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기생충' 골든글로브 수상 이후..."단체 사진 못 찍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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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이후 곧바로 한국으로 떠나는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6일 조여정은 자신의 SNS에 골든글로브 레드카펫에서 송강호 이정은과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과 외국어영화상 트로피를 들고 있는 등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조여정은 "트로피 단체 사진도 못 찍고 나와 드레스만 벗고 공항으로 달려가지만 입이 귀에 걸려있으니 괜찮다"라고 적었다.

조여정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99억의 여자' 촬영차 시상식이 끝나자마자 한국으로 떠났다. 이에 시상식이 끝난 뒤 공식 단체 사진에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기생충'은 중국계 미국인 룰루 왕 감독의 '더 페어웰' 프랑스 라주 리 감독의 '레 미제라블' 스페인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 프랑스 셀린 시아마 감독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제치고 외국어 영화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한국 콘텐츠가 골든글로브상을 받은 것은 '기생충'이 최초이다. 후보 지명 자체도 최초였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조여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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