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회 골든글로브] 레드카펫 밟은 '기생충' 주역 송강호X조여정X이정은

[77회 골든글로브] 레드카펫 밟은 '기생충' 주역 송강호X조여정X이정은

2020.01.06. 오전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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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회 골든글로브] 레드카펫 밟은 '기생충' 주역 송강호X조여정X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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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회 골든글로브] 레드카펫 밟은 '기생충' 주역 송강호X조여정X이정은


[77회 골든글로브] 레드카펫 밟은 '기생충' 주역 송강호X조여정X이정은

배우 송강호, 조여정, 이정은이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6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이 진행됐다. 이날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를 대표해 송강호, 조여정, 이정은이 레드카펫에 섰다.

송강호는 블랙 슈트에 나비넥타이로 멋을 냈다. 조여정은 핑크빛 드레스로 우아함을 과시했고, 이정은은 블루빛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시선을 잡았다.

지난해 5월 열린 제72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은 그야말로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이날 열리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감독상, 각본상 등 무려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틀어 한국 콘텐츠가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작으로 선정된 것은 '기생충'이 최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주최하고 매년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과 함께 미국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특히 한 달 뒤 개최되는 아카데미 수상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 전초전으로 읽힌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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