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목표, 음방 1위"…모모랜드, 6인조 뉴트로걸의 당찬 포부(종합)

[Y현장]"목표, 음방 1위"…모모랜드, 6인조 뉴트로걸의 당찬 포부(종합)

2019.12.30. 오후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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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목표, 음방 1위"…모모랜드, 6인조 뉴트로걸의 당찬 포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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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모모랜드'가 뉴트로 걸로 돌아온다. 6인조 개편 후 첫 앨범이기에 준비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수 있게 더욱 열심히 준비한 색다른 장르의 신곡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모모랜드가 오늘(3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두 번째 싱글 앨범 '떰즈업(Thumbs Up)'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했다.

모모랜드는 지난 3월 미니앨범 'Show me' 이후 9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지난달 태하, 연우가 탈퇴했고, 데이지는 상호 협의 중인 단계라 활동에서 빠지게 되면서 6인조로 첫 컴백하게 된 모모랜드에게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9개월 만에 컴백하게 된 모모랜드는 벅찬 컴백 소감을 전했다. 낸시는 "저희가 9개월 전에 앨범을 냈다. 9개월 동안 기다렸는데 드디어 컴백할 수 있게 되서 좋기도 하고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모모랜드는 신곡 '떰즈업(Thumbs Up)'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했다. 중독성 강한 레드로풍 멜로디와 깜찍한 안무는 물론 후반부 등장하는 뽀로로와 모모랜드의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 나윤은 "이전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새로운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어 바뀐 컨셉을 하게 됐다"고, 주이는 "'뿜뿜'이 초반부터 신이 났다면, 이 곡은 분위기를 갖고 있다가 후렴에서 터지는 게 차이"라고 설명했다.

9인조였던 모모랜드가 6인조로 재편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기에 준비가 쉽지만은 않았을 터. 제인은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 각자 선택한 길이 있다보니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이는 "팬들에게 변함없이 똑같은 에너지를 드려야 된다고 생각해 다 같이 힘을 내서 준비했다. 물론 어려움도 있었겠지만, 연습시간을 더 많이 갖고, 멤버들끼리 많이 이야기하면서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활동 목표를 묻는 말에 모모랜드는 "기존 색깔도 유지하면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 목표는 크게 갖는게 좋은 것 같다"며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고, 조회수도 높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모모랜드의 신곡 '떰즈업(Thumbs Up)'은 어느 곳에서나 주목받는 셀럽의 일상을 뉴트로(New-Tro)한 사운드와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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