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래 장하다"...한혜진, 박나래 MBC 연예대상 대상 축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개그우먼 박나래의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30일 한혜진은 자신의 SNS에 '2019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박나래의 방송 화면을 직접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언니가 뭐랬어. 우리 나래 장하다. 고생했다. 수고했어"라고 축하했다.

이시언 역시 자신의 SNS에 "우리 나래 축하해. 정말 진심으로. 이날만 기다렸어. 2020년도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박나래가 대상을 받고 수상을 말하는 모습을 올렸다.

박나래는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2019 MBC 연예대상'에서 '나 혼자 산다'와 '구해줘 홈즈'로 대상을 받았다.

3년 연속 후보에 올랐던 박나래는 "솔직히 이 상은 제 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근데 너무 받고 싶었다. 나도 사람이다"라며 눈물을 쏟아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박나래가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는 대상을 포함해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올해의 예능인상,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베스트 커플상, 베스트 팀워크상 등을 차지하며 8관왕에 올랐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한혜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