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이수근 "애인 없는 애들은 이유가 있다니까" 돌직구

'물어보살' 이수근 "애인 없는 애들은 이유가 있다니까" 돌직구

2019.12.23. 오후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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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이수근 "애인 없는 애들은 이유가 있다니까" 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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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남다른 촉으로 솔로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다.

23일 오후 방송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선녀보살 서장훈과 아기동자 이수근이 5대5 ‘보살팅’을 기획, 이들과 상담을 한 후 미래를 점지한다.

이날 이수근은 자신의 사연을 끝없이 늘어놓는 고민남녀의 이야기를 듣다가 “애인 없는 애들은 이유가 있다니까”라고 명치까지 아픈 직언직설을 날려 고민 남녀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특히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남자 5번에게는 긍정의 신호를 보내가도 혼란해진 분위기를 틈타 “너 여자친구한테 말은 하고 나온 거야?”라며 질문 공세를 퍼부어 남자 5번을 궁지에 몰아세운다.

또 두 사람은 치과의사, 아나운서, 백 억 매출 CEO 등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는 이들에 굉장히 놀란 듯한 기색을 보이다가도 남자의 얼굴을 많이 본다는 솔로녀에게는 “너 오늘 가, 얼빠일 만한 사람이 없어” 등 깨알 애드리브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서장훈은 “세상에서 제일 말이 안 되는 게 시간이 없어서 연애를 못한다고 하는 것”이라며 “전쟁통에도 연애는 한다”며 거침없는 팩폭을 날린다.

평소에도 극한 케미를 선보이던 이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벌어지는 ‘보살팅’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지 기대가 모아진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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