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조여정, 2019 대한민국 한류 대상서 영화배우 부문 수상 "영광"

'기생충' 조여정, 2019 대한민국 한류 대상서 영화배우 부문 수상 "영광"

2019.12.19.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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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조여정, 2019 대한민국 한류 대상서 영화배우 부문 수상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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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2019 대한민국 한류 대상'에서 영화배우 부분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올해 9회째를 맞는 2019 대한민국 한류대상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한류대상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주최하고 한류문화산업포럼이 주관하며 올 한해 한류문화와 한류관광, 한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으로 한류발전에 기여한 대상자에게 수여하는 행사다.

이날 조여정은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으로 대중문화 영화배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올해의 영화 부문에서 '기생충'이 연이어 트로피를 수상하며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와 기쁨을 맞이했다.

이날 조정은 "뜻깊은 자리에 영광을 안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72회 칸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은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제40회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부터 최우수 작품상까지 5관왕의 쾌거를 이루기도. 뿐만 아니라 북미에서 흥행에 성공하는 가 하면, 주요비평가협회상을 휩쓰는 등 국내외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과 찬사를 받고 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높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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