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유산슬 “내 인기, 펭수에 못 미쳐...만나 보고 싶다"

[Y현장] 유산슬 “내 인기, 펭수에 못 미쳐...만나 보고 싶다"

2019.12.19.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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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99일을 맞은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이 자신의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에서 펭수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9일 오호 1시 서울 영등포구 모 중국집에서 MBC ‘놀면 뭐하니?’ 뽕포유 프로젝트로 탄생한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유재석)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회견이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가 참석했고 유산슬 본인은 자신의 출연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유산슬은 "펭수 씨 인기에 비하면 저는 못미친다고 생각한다. 저도 펭수 씨를 보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노리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신인상은 평생 1번 받을 수 있는데, 신인상을 타본 적이 없다. 탈 수 있는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고 제가 자격이 되는지 모르겠으나 시상식 당일을 지켜봐야 알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산슬은 48세 트로트 영재의 성장기를 다룬 ‘뽕포유’ 프로젝트로 탄생했으며 데뷔곡 ‘합정역 5번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트로트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7시 일산 MBC드림센터 공개홀에서 1집 굿바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 YTN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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