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사생팬 고충 토로 "무섭다. 정말 무섭다"

'방탄소년단' 뷔, 사생팬 고충 토로 "무섭다. 정말 무섭다"

2019.12.15. 오후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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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사생팬 고충 토로 "무섭다. 정말 무섭다"
사진 = V라이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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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사생팬 고충을 토로했다.

15일 뷔는 네이버 V라이브 방송 중 "이건 내가 대표해서 얘기해야겠다"라며 "우리가 전세기를 타지 않느냐. 사실 (일반) 비행기를 타고 싶지만, 단·장거리 비행할 때 우리가 타는 걸 알고 앞자리나 옆자리에 앉는 분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뷔는 "아무래도 사적인 공간에서 마음 놓고 편히 못 쉬어서 많이 불편하다"라며 "솔직하게 말하면 안 그러셨으면 좋겠다. 여기까지만 하겠다. 무섭다. 정말 무섭다"라고 호소했다.

지난 6월 멤버 정국 또한 V라이브 방송 도중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고, 이에 대해 "사생팬들에게 전화가 많이 온다. 라이브를 하고 있는데 확인차 전화를 했다면, 바로 차단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뷔의 심경 토로에 팬들은 "사생팬은 팬이 아니다", "사생팬은 범죄자다", "탑승 정보 거래하는 항공사 직원을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더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피해 주지 말 것을 당부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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