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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도 유튜버 합류…"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
Posted : 2019-12-15 16:30
서정희도 유튜버 합류…"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

사진 = 유튜브 '서정희 TV' 화면 캡처

배우 출신 방송인 서정희가 유튜브를 개설했다.

서정희가 '서정희 TV'라는 채널명으로 유튜브를 시작했다. 지난달 22일 첫 영상을 올린 서정희는 자신의 소소한 일상과 딸과의 대화,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5개를 공개한 상태다.

지난 6일 올린 "이제 전 '나' 답게 살겠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서정희는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유튜브 활동하는 분들을 리서치도 하고 보기도 하고, 근데 (유튜브) 안 하면 후회할 것 같았다. 제 안에 자꾸 (유튜브가) 하고 싶은 어떤 불씨 같은 게 있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전에는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로서 보냈던 수많은 세월들이 있었다"라며 "그런데 그 시간 동안에 저는 저를 잘 보지 못했다. 저는 저를 발견하려고 노력도 안 해봤고 그냥 묻히기를 원했다. 그냥 희생하는 게 좋고 또 헌신하고 섬기고 뭔가 그럴 때 나의 위치가, 엄마의 자리·아내의 자리로서 완벽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지난 세월을 회고했다.

그러면서 서정희는 "요즘에는 제가 저를 보게 된 거다. 그리고 사실 저는 굉장히 유쾌한 사람이다"라며 "그냥 혼자서 음악을 즐기는 것, 혼자 노는 걸 동영상으로 찍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서정희는 "어차피 저는 욕을 많이 먹지 않냐. 그러니 이제 더 먹을 것도 없다"라며 "누군가는 (저를) 좋아하고, 누군가를 싫어하는 거지 어떻게 (저를) 다 좋아하겠냐. 또 어떻게 다 미워하겠냐. 저를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1981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서정희는 2015년 개그맨 서세원과 이혼했으며 2017년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정희'를 출간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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