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얀마 연예기획사 JBJ 엔터, 7인조 그룹 '알파' 첫 선(공식)

한국계 미얀마 연예기획사 JBJ 엔터, 7인조 그룹 '알파' 첫 선(공식)

2019.12.13. 오후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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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얀마 연예기획사 JBJ 엔터, 7인조 그룹 '알파' 첫 선(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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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한인 엔터테인먼트인 JBJ엔터테인먼트에서 7인조 보이그룹 ‘알파’가 탄생했다.

지난 12일 미얀마 정션시티 이벤트홀에서 알파 데뷔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약 300여 명의 팬들이 모였다.

알파는 7명의 미얀마 소년들로 구성됐으며 JBJ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과 미얀마를 오가며 보컬, 댄스 랩 등을 약 2년간 연습했다.

기존 해외의 케이팝 그룹들이 현지에서 기획, 제작했던것과는 달리 알파는 4명의 한국 스텝들이 전담해 댄스와 보컬, 무대매너 등 한국 케이팝의 세련미와 미얀마 엠팝의 매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또 알파의 데뷔곡 ‘원 앤 온니(One and Only)’ 뮤직비디오 역시 한국에서 기획 제작하여 미얀마 음반 비주얼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JBJ엔터테인먼트는 미얀마 최초의 TV 오디션 프로그램 ‘갤럭시스타’에서 SBS ‘정글의 법칙’ 미얀마 편, SBS Fil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등 한국 공중파 방송의 미얀마 편을 공동제작하는 데 참여했다. 최근에는 최초의 한-미얀마 합작 영화인 ‘구름위의 꽃’을 제작하여 미얀마에 한류를 전하고 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JB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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