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2',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벌써 1118만↑

'겨울왕국 2',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벌써 1118만↑

2019.12.13. 오전 09: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겨울왕국 2',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벌써 1118만↑
AD
경쟁작들을 꽁꽁 얼린 '겨울왕국 2'의 저력이 어디까지 갈까.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12일 '겨울왕국 2'(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가 11만 772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18만 2798명이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5년 만에 돌아온 '겨울왕국 2'는 전편의 오리지널 제작진의 참여 속에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깊어진 메시지, 다채로운 OST로 또 한 번 전 세계에 '겨울왕국'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그 뒤를 '쥬만지: 넥스트 레벨'(감독 제이크 캐스단)이 이었다. 같은 날 9만 1525명(누적 관객 수 20만 1653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쥬만지: 넥스트 레벨'은 망가진 줄 알았던 쥬만지 게임 속으로 갑자기 사라진 친구 스펜서를 찾기 위해, 또다시 떠난 아이들이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더욱 진화되고 예측 불가능해진 미션을 수행하는 액션 어드벤처다.

박스오피스 3위는 '포드 V 페라리'(감독 제임스 맨골드)가 차지했다. 이날 3만 7546명(누적 관객 수 63만 4810명)이 영화를 봤다.

'포드 V 페라리'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포드사의 혁신적인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놀라운 실화를 그렸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