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박은빈·오정세, '스토브리그'로 돌아온 승부사들

남궁민·박은빈·오정세, '스토브리그'로 돌아온 승부사들

2019.12.12. 오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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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박은빈·오정세, '스토브리그'로 돌아온 승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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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3일 첫 방송을 앞둔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내용이다. 제작진은 첫 방송 전 알고 보면 좋을 주요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 돌직구 리더로 돌아온 남궁민
'스토브리그'는 만년 꼴찌팀 드림즈에 신임단장 백승수(남궁민)가 부임하면서 사건이 발생한다. 백승수는 오랜 기간 쌓여온 드림즈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며 강력한 일침을 날려 직장인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 진짜 일하는 오피스물
'오피스 드라마'를 표방하는 만큼,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디테일로도 시선을 모은다.

제작진은 "흔한 러브라인 없이 진짜 일터에서 발생하는 현실 이야기 및 조직 생활 중 일어나는 갈등들을 그려 공감을 일으킬 이야기를 그려낼 것"이라고 귀띔했다.

◇ 배우들의 시너지
'스토브리그'는 연기파 배우들이 모인 드라마답게, 이들의 시너지에 주목하고 있다. 먼저, 신임단장 백승수 역 남궁민은 카리스마와 합리적인 면모로 자신 만의 리더십을 선보인다.

긴 머리를 30센치 이상 자르며 여성 최초 프로야구 구단 운영팀장 이세영으로 변신한 박은빈은 커리어 우먼부터 발랄한 야구광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오정세는 드림즈의 실질적인 구단주 권경민 역을 통해 위기를 초래하는 악역으로 활약한다. 마지막으로 운영팀 직원이자 낙하산으로 불리는 한재희 역을 맡은 조병규는 한량 같은 겉모습에 열정을 숨기고 사는 매력 만점 캐릭터를 소화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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